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KT 올레스퀘어 황당사진(2011/07/06)
- 작성일2012/11/09 14:54
- 조회 871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07/06 09:32:34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 남자 화장실에 황당한 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지난해 5월 서울시 광화문 사옥 1층에 정보기술(IT) 체험과 문화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올레스퀘어’를 건립하면서 화장실도 새롭게 꾸몄다. 소변기 바로 위에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3명의 여성 사진을 붙인 것. 모델들은 모두 서양 미녀들이다.
두 손으로 눈만 빼고 얼굴로 가리거나, 돋보기까지 챙겨든 모델들의 머리 위에는 ‘olleh’(올레), ‘MM’(음음), ‘WOW’(와우) 등도 적혀 있다. 모델들의 위치도 예사롭지 않다. 소변을 본 남성들이 고개를 들면 모델들과 눈이 마주친다.
화장실을 이용한 남성들은 ‘재미있다’, ‘황당하다’, ‘왠지 부끄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본 일부 여성들은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올레스퀘어 곳곳에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공간을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화장실이다”며 “여성비하 논란이 있지만, 재미와 관심의 차원에서 만든 만큼 그냥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5월 서울시 광화문 사옥 1층에 정보기술(IT) 체험과 문화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올레스퀘어’를 건립하면서 화장실도 새롭게 꾸몄다. 소변기 바로 위에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3명의 여성 사진을 붙인 것. 모델들은 모두 서양 미녀들이다.
두 손으로 눈만 빼고 얼굴로 가리거나, 돋보기까지 챙겨든 모델들의 머리 위에는 ‘olleh’(올레), ‘MM’(음음), ‘WOW’(와우) 등도 적혀 있다. 모델들의 위치도 예사롭지 않다. 소변을 본 남성들이 고개를 들면 모델들과 눈이 마주친다.
화장실을 이용한 남성들은 ‘재미있다’, ‘황당하다’, ‘왠지 부끄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본 일부 여성들은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올레스퀘어 곳곳에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공간을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화장실이다”며 “여성비하 논란이 있지만, 재미와 관심의 차원에서 만든 만큼 그냥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