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대구지역 학교, 장애인화장실 33개 중 18개 이용불가(2011/11/14)
- 작성일2012/11/13 14:38
- 조회 976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11/14 09:19:04
대구장애인IL종합지원센터(이하 대구IL센터)는 지난 8일부터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8~10일까지 조사 결과, 신축 및 개축한 33개 학교 중 장애인화장실이 있어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학교가 1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IL센터에 따르면 신축·개축해 장애인 화장실을 만든 들안길초등학교 등 11곳은 화장실이 좋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었으며, 영선초등학교 등 7개 학교는 휠체어가 들어가도 문이 닫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봉덕·장성초등학교 등은 경사로를 정면에 설치할 공간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옆에 설치해 불편하게 만든 반면, 최근 신축한 월남·초안초등학교는 건물과 지면의 단차가 없이 평평하게 잘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IL센터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8일 동안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를 대구교육감과 심도있는 면담을 가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현재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실태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개선방향과 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의 적절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8~10일까지 조사 결과, 신축 및 개축한 33개 학교 중 장애인화장실이 있어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학교가 1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IL센터에 따르면 신축·개축해 장애인 화장실을 만든 들안길초등학교 등 11곳은 화장실이 좋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었으며, 영선초등학교 등 7개 학교는 휠체어가 들어가도 문이 닫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봉덕·장성초등학교 등은 경사로를 정면에 설치할 공간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옆에 설치해 불편하게 만든 반면, 최근 신축한 월남·초안초등학교는 건물과 지면의 단차가 없이 평평하게 잘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IL센터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8일 동안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를 대구교육감과 심도있는 면담을 가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현재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실태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개선방향과 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의 적절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