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장애인 못 가는 전용화장실 수두룩(2011/11/02)
- 작성일2012/11/13 13:47
- 조회 1,002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11/02 10:19:46
이천시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는 목소리와 함께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이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해 본청 건물 각 층마다 남자·여자 화장실에 장애인을 위해 대·소변기에 보조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1층 종합민원실에는 장애인전용화장실을 마련했다.
하지만 각 층마다 설치한 화장실 문(대변)에 안내 표시를 하지 않아 구분할 수 없고, 폭이 너무 좁아 휠체어를 사용할 경우 회전을 하지 못해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전용 화장실이 있는 1층 역시 장애인전용화장실을 알리는 안내표지가 없어 찾기가 힘들다.
특히 장애인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는 물론, 시청을 방문하기 위해 꼭 사용해야 하는 2층 현관 출입문 역시 비장애인들조차 열기 힘들어 장애인이 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
지난달 27일 남성 중증장애 민원인의 휠체어 자원봉사자로 이천시청을 방문한 A(51·여)씨는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는데 전용 화장실을 찾을 수 없어 4층 화장실에 들여보냈는데 다급하게 불러서 갔더니 화장실에 휠체어가 들어가지 않아 힘겹게 부축해 변을 보게 했고, 2층 청사 입구 현관문을 열려다 못 열어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1층 종합민원실에 자동문을 설치한 장애인전용화장실이 남·여가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고 각 층마다 법적 규정에 맞춰 설치,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1층을 사용하면 된다”며 “화장실 개조는 사실상 어렵고 출입문은 너무 쉽게 열리게 되면 바람 등에도 열리게 되나 압조절을 통해 고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1일 이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해 본청 건물 각 층마다 남자·여자 화장실에 장애인을 위해 대·소변기에 보조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1층 종합민원실에는 장애인전용화장실을 마련했다.
하지만 각 층마다 설치한 화장실 문(대변)에 안내 표시를 하지 않아 구분할 수 없고, 폭이 너무 좁아 휠체어를 사용할 경우 회전을 하지 못해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전용 화장실이 있는 1층 역시 장애인전용화장실을 알리는 안내표지가 없어 찾기가 힘들다.
특히 장애인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는 물론, 시청을 방문하기 위해 꼭 사용해야 하는 2층 현관 출입문 역시 비장애인들조차 열기 힘들어 장애인이 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
지난달 27일 남성 중증장애 민원인의 휠체어 자원봉사자로 이천시청을 방문한 A(51·여)씨는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는데 전용 화장실을 찾을 수 없어 4층 화장실에 들여보냈는데 다급하게 불러서 갔더니 화장실에 휠체어가 들어가지 않아 힘겹게 부축해 변을 보게 했고, 2층 청사 입구 현관문을 열려다 못 열어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1층 종합민원실에 자동문을 설치한 장애인전용화장실이 남·여가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고 각 층마다 법적 규정에 맞춰 설치,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1층을 사용하면 된다”며 “화장실 개조는 사실상 어렵고 출입문은 너무 쉽게 열리게 되면 바람 등에도 열리게 되나 압조절을 통해 고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