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일본 화장실서 `거액 돈뭉치` 또 발견(2011/10/31)
- 작성일2012/11/13 13:46
- 조회 936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10/31 09:40:36
일본 지방자치단체 화장실에서 동일본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거액이 잇따라 발견돼 화제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치도시는 시청사 화장실에서 현금 4000만 엔과 편지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사 별관 1층의 다목적 화장실 내 의자 위에서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는 1만 엔권 4000장과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동일본대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 "대지진 피해를 본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에 1000만 엔씩 나눠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발신인은 `도호쿠인(東北人)`이라고 적혀 있었고, 수신인은 하치도시 시장이었다.
나라오카 슈이치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 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이타마현 사카도시 시청 화장실에서 "도호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현찰 1000만 엔을 담은 비닐봉지가 발견된 바 있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치도시는 시청사 화장실에서 현금 4000만 엔과 편지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사 별관 1층의 다목적 화장실 내 의자 위에서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는 1만 엔권 4000장과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동일본대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 "대지진 피해를 본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에 1000만 엔씩 나눠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발신인은 `도호쿠인(東北人)`이라고 적혀 있었고, 수신인은 하치도시 시장이었다.
나라오카 슈이치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 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이타마현 사카도시 시청 화장실에서 "도호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현찰 1000만 엔을 담은 비닐봉지가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