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화장실 휴지에서 트위터 멘션이?(2011/10/04)
- 작성일2012/11/12 16:51
- 조회 878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10/04 10:50:57
화장실 휴지가 트위터 프린터로 변신했다. 급한 용무를 보는 도중 끊임 없이 휴지로 친구들의 멘션이 출력된다. 이 정도면 트위터 중독자를 위한 특별한 기기라 할 만하다.
美씨넷은 최근 독일서 고안된 '트위터 전용 휴지 프린터'를 소개했다. 트위터와 RSS 피드를 화장실 휴지에 자동으로 출력해 주는 기기다.
쓸데 없어 보이는 이 기기는 독일인 디자이너 마리오 루카스가 만들었다. 트위터는 하고 싶은데 화장실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고가 기기를 들고 가기 꺼려질 때 사용하려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휴지를 뜯어서 친구들의 멘션을 확인한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만드는 방법과 재료도 재밌다. 컴퓨터의 CD롬 드라이브를 해체해 나온 부품들과 나무가 주 재료다. 낡은 CD롬의 부품들은 화장실에서 재밌는 '신상품'으로 재탄생했다. 완제품은 네트워크 랜선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멘션을 출력한다. 단, 도트 프린트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진 않다.
씨넷은 "그간 봐왔던 것 중 가장 기묘한 기기가 등장했다"며 "아마 화장실 변기에 스마트폰을 빠트릴까 하는 걱정이 이런 기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美씨넷은 최근 독일서 고안된 '트위터 전용 휴지 프린터'를 소개했다. 트위터와 RSS 피드를 화장실 휴지에 자동으로 출력해 주는 기기다.
쓸데 없어 보이는 이 기기는 독일인 디자이너 마리오 루카스가 만들었다. 트위터는 하고 싶은데 화장실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고가 기기를 들고 가기 꺼려질 때 사용하려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휴지를 뜯어서 친구들의 멘션을 확인한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만드는 방법과 재료도 재밌다. 컴퓨터의 CD롬 드라이브를 해체해 나온 부품들과 나무가 주 재료다. 낡은 CD롬의 부품들은 화장실에서 재밌는 '신상품'으로 재탄생했다. 완제품은 네트워크 랜선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팔로워들의 멘션을 출력한다. 단, 도트 프린트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진 않다.
씨넷은 "그간 봐왔던 것 중 가장 기묘한 기기가 등장했다"며 "아마 화장실 변기에 스마트폰을 빠트릴까 하는 걱정이 이런 기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