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
日화장실에 1억5400만원 돈다발(2011/10/04)
- 작성일2012/11/12 16:50
- 조회 839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10/04 10:49:12
“저는 혼자 사는 사람입니다. 도호쿠의 사람들을 위해서 써주세요.”
일본 사이타마현 사카도시 시청 화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메모와 함께 현찰 1천만엔(약 1억5400만원)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사카도시에 따르면 시 장애인복지과 남성 직원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께 시청 장애인용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안에는 우편저금 표시가 적힌 종이 띠로 묶은 1만엔권 1천매와 함께 백지에 볼펜으로 적은 메모, 사카도시가 배포한 동일본대지진 의연금 호소문이 담겨 있었다.
사카도시는 나이 든 남성 시민이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본 도호쿠 지방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에서 시청 화장실에 돈을 놓고 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 사카도시 시청 화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메모와 함께 현찰 1천만엔(약 1억5400만원)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사카도시에 따르면 시 장애인복지과 남성 직원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께 시청 장애인용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안에는 우편저금 표시가 적힌 종이 띠로 묶은 1만엔권 1천매와 함께 백지에 볼펜으로 적은 메모, 사카도시가 배포한 동일본대지진 의연금 호소문이 담겨 있었다.
사카도시는 나이 든 남성 시민이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본 도호쿠 지방 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에서 시청 화장실에 돈을 놓고 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