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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알림(2011/09/28)
  • 작성일2012/10/15 09:42
  • 조회 1,569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09/28 09:46:46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2009년과 2010년에 이여 세 번째로 개최한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지난 2009년 ‘경계를 허무는 향기가 되어’를 주제로 고립된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선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된 이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성에 차이가 없음을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장애인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주도적인 생산자로서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장애에 구애 받지 않고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장애 문화 예술인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육성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연, 전시, 영상, 교류, 참여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통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 및 장애인문화예술축전은 9월 29일(목) 오후 6시에 서울시청열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전에는 세계적인 장애인아티스트인 호세 펠리치아노를 비롯하여 독일의 비보이 주니어, 클론, 김지호, 최호동, 한승훈 등의 장애계 가수들과 비(정지훈), 박상민, 옥주현 등의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장애문화예술의 끼와 혼을 협연을 통해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같은 무대에서 30일(금)에는 복지TV와 공동주관으로 무대 출연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장애인 당사자의 클래식, 가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오리지널 장애인 아티스트의 콘서트 무대와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공동주관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서울시청 광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이후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장애인음악제, 경기장애인예술제, 장애인연극뮤지컬공연, 다양한시선사진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11월 말 폐막 전까지 서울, 경기지역에서 펼쳐지며 역동적이고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끼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벽을 넘어서’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적인 벽과 예술적인 벽을 재조명하여, 장애인문화가 소외된 문화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우리의 문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 라고 이번 축제를 개최하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세부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 및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

*총괄운영본부: 02-969-0419~0420(홍보국장 조윤근)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dpifestival / *다음카페: http://cafe.daum.net/dp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