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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리터 이하 양변기 속속 출시:대림바스,아이에스동서,보광세라믹스"(2011/09/16 )
  • 작성일2012/10/12 17:25
  • 조회 2,793
해당 글의 작성 날짜 : 2011/09/16 11:29:55

 

 

 

 

 

 

" Water Saving = Money "






전 세계적으로 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욕실업계의 절수제품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욕실용품 제조업체들은 절수기능 구현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자사의 절수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절수를 실현할 수 있는 욕실용품으로는 양변기, 수도꼭지, 샤워헤드, 비데 등이 있으며, 가장 핵심적인 제품군으로는 한 번에 8~11리터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양변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환경표지제도에서 제시하는 ‘절수형 양변기’에 따르면 로우탱크를 부착해 사용하는 변기의 경우 9리터 이하의 총 사용수량(1회 세척 水 + 변기트랩 보충 水)을 충족하는 제품을 말한다. 세척밸브를 부착해 사용하는 변기의 경우 대변용은 6리터 이하, 대소변 구별형 중 대변용은 9리터 이하, 소변용은 5리터 이하의 제품이다.

그러나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일반적으로 6리터 이하의 양변기를 절수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건설사 및 공공기관에서 초절수 양변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4.8리터 초절수 양변기의 개발 및 출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메이저 업체로는 대림바스, 아이에스동서는 기존 사이폰 방식으로 4.8리터 초절수 양변기를 양산하고 있으며, 인터바스, 로얄&컴퍼티 등이 양산제품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4.8리터 초절수 양변기를 판매해 온 보광세라믹스는 가변형 트랩 구조의 양변기를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기숙사, 백화점 등에 공급해왔다. 연간 8000대의 초절수 양변기를 공급하고 있는 보광세라믹스는 대형 유통점 이마트의 전국매장에 자사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민간건설사의 아파트 현장에도 초절수 양변기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변트랩에 의한 자연 하향배수’ 방식에 대한 독자적인 특허를 바탕으로 기존 사이폰-제트 방식의 절수실현의 한계를 극복했다. 제품은 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EDPM 소재 가변형 트랩구조의 내구연한이 12만 회 이상임을 입증 받았다. 이는 5인 가족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치로 리모델링 주기와 일치한다. 보광세라믹스 관계자에 의하면, “절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부산,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 시도별 지사망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프로젝트 수주영업에서 리모델링 시장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해 내 국내생산 기반을 확보해 공급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터바스의 경우 본체에 SPM 소재를 사용해 비데를 포함 총 무게가 20kg 정도인 4.5리터 초절수형 비데일체형 양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