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부천종합운동장 화장실, 부천중앙공원 지하 화장실 2개소에 대하여 한국화장실협회(회장 김종해)로부터
‘화장실문화품질(TCQ-8000)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실 문화품질 인증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평가하여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부천종합운동장 차량등록과 화장실, 부천중앙공원 지하 화장실은 한국화장실협회와 개선방법, 시설보수 등을 논의한 후 수개월간 고객 대상으로 이용중 불편사항 의견을 수렴하여 안심비상벨, 유아기저귀교환대, 위생용품수거함, 불법카메라 유무점검, 세면대 높이 조정, 장애인 화장실 세면대 설치 등 이용시민 불편사항을 보완하여 화장실문화품질(TCQ-8000)인증을 획득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용객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시설 개선과 쾌적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도에는 화장실문화품질 인증 개소를 확대·추진하여 더 많은 시민이 문화 화장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