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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 푸른길공원 화장실 파손, 청소년 탈선장소로 전락
- 작성일2013/01/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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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푸른길 공원에 세워진 공중화장실이 잇따른 파손과 함께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이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 시민들의 의식 향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서석동 6-36외 2필지에 조성된 이 공중화장실은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 설치됐다.
또 이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2월18일부터 사용됐다.
하지만 설치된 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파손이 잦고 심지어는 심야시간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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